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이것저것입니다.
현실에 치여서 게임을 자주하지못하고있어지만, [용과같이8] 소식을 듣고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팬들의 후기도 훌륭했죠 시리즈중 볼륨도 크고, 역대급 재미라는 말에 바로 구입하여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진행했고, 드디어 약 2달여만에 엔딩을 봤습니다~~!!

그럼 어떤 게임인지 어느 부분이 좋았는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게임 소개
게임 이름 : 용과같이8
장르 : 3인칭 턴제 RPG
제작사 : 용과 같이 스튜디오
출시일 : 2024.01.26
출시플랫폼 : PS5 ,XSX, PC
메타크리틱 : 89점
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당연히 들어봤을 시리즈 [용과같이]의 최신 작품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첨언하면 야쿠자들의 이야기를 한편의 일본 드라마형식으로 풀어내는 게임입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오랜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의 스토리를 잘 마무리하며 [용과같이 7]부터 새로 등장한 카스가 이치반으로 주인공 전환도 이루어진 [용과같이] 시리즈의 팬이라면 키류 카즈마의 마무리를 위해서라도 해야만 하는 게임이죠
2. 게임의 역대급 볼륨
이번 [용과같이8]의 볼륨은 엄청납니다. 서브퀘스트의 종류도 다양하고, 하와이와 일본들 넘나들며 플레이어들에게 해야할 수 많은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용과같이]시리즈는 메인 퀘스트와 별도로 메인 서브 퀘스트도 존재하는데요 이번작품에서는 쿵더쿵섬과 야쿠몬 이 2개를 메인 서브 퀘스트로 넣어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모여봐요 동물의숲]을 연상시키는 쿵더쿵섬 컨텐츠, 자원들을 채집하고 건물을 지으며 섬을 발전시키는 컨텐츠 입니다. 취향에 맞는다면 섬을 꾸미느라 한동안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쿵더쿵섬을 들어가면 초반부는 강제적으로 진행해야해서 불호라면,, 그 시간이 지겨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저도 취향에 맞지않아 중간에 유기할까를 여러번 고민했지만, 쿵덕쿵섬 콘텐츠를 다 하면 보상으로 주는 스킬이 상당히 좋은 스킬이라 꾹 참고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시간은 5~6시간 정도 진행하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 콘텐츠는 야쿠몬이라는 콘텐츠 입니다. 야쿠몬은 [포켓몬스터]를 떠오르게 하는 콘텐츠 인데요. 야쿠몬이라는 캐릭터를 모아 트레이너들과 배틀을 진행하는 콘텐츠 입니다.
이번작에 새로 추가된 이치반 전용 직업 소환사와 연관이 많은 콘텐츠입니다. 새로 추가된 직업 소환사를 즐기시기 위해서는 야쿠몬을 잘 키워놓아야 소환사 직업의 성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메인 콘텐츠와 별개로 저는 이번 작품에서 제일 재밌던건.. 바로 전투였습니다.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들은 '턴제가 재미있어 봤자 얼마나 재미있겠어?' 라고 생각 하실텐대요.. 해보세요.. 턴제가 턴제가 아닙니다 ㅎㅎ
턴제를 RPG 게임을 이런식으로 해석할 수 있구나라며 감탄하며 플레이를 했습니다. 표현하자면 실시간 턴제(?) 뭔가 앞뒤가 안맞지만 딱 실시간 턴제라는게 어울리는 전투 방식이였습니다.
이미지에서 보이는것처럼 전투중간에 커맨드를 입력하면 데미지가 증가하는 시스템, 상대의 공격에 맞춰 방어하는 등의 전투 메커니즘을 추가하여 턴제임에도 실시간 전투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제가 턴제게임을 싫어하는줄 알았지만,, 여태까지 해본 턴제 게임의 전투가 재미없던것이였습니다 ㅋㅋ
[용과같이8]에서는 전투의 재미를 느끼고, 던전에서 주구장창 사냥만 했을 정도니까요 ㅎㅎ 게임을 엔딩까지 완료했지만 더 파고들 컨텐츠들도 아직 남아있음에도 플레이타임이 65시간정도 찍혀있었습니다. 언급하지 않은 수 많은 컨텐츠들 까지 완전히 즐긴다면 100시간도 거뜬히 넘어갈것 같네요.
3. 후기 및 마무리
원래 [용과같이] 시리즈를 좋아하고 플레이하셨던 분들이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필구 작품입니다. 컨텐츠는 풍부하고, 혁신적인 실시간 전투 시스템으로 전투의 재미는 배가됐습니다. [용과같이8]이 점수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게임도 잘나와 입문하려는 분들이 묻는 단골 질문이 있습니다. '이전 작품들을 플레이하고 해야할까요?' 인데요. 저는 [용과같이7]은 플레이했지만 그 이전 작품들은 직접 플레이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키류 카즈마라는 캐릭터의 몰입하기위해 유튜브에서 스토리 관련 영상들을 보고 [용과같이8]을 플레이했습니다. 게임이 잘나왔다는 소식에.. 신작을 빨리 하고싶었거든요 ㅎㅎ
당연히 이전 시리즈 전체를 하고 하면 더 몰입되고 재밌었겠지만..시간이 없다면 유튜브로 스토리를 보고 [용과같이8]을 진행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만 알고 진행했던 저도 게임하는 내내 즐겁게 플레이했으니까요 ㅎㅎ
요즘 할 게임을 찾고 있다면 [용과같이8] 정말 강추 합니다. 여러분들의 시간 50시간 이상은 순삭하는 경험이 가능하실거에요

이제 다음 게임으로 [파이널판타리7 리버스]를 플레이하고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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