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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한민국 가나에 3-2 패배, 마지막 포르투갈전 D-1

by 찐블루스 2022. 12. 1.

안녕하세요 이것저것입니다.

내일은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포르투갈전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가나에게 3-2로 졌던게 너무 슬프네요 ㅠㅠ

분위기도 좋았고, 경기력도 괜찮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가나전 패배에도 얻은 성과와 앞으로 포르투갈전에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새로운 차기 에이스들의 등장

 

새로운 공격수가 탄생한 느낌입니다.  바로 가나전의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 선수입니다.

 

가나전 멀티골의 주인공 조규성

우리나라 최초로 월드컵 멀티골의 주인공 조규성 선수입니다. 후반 초반에도 김진수 선수의 크로스를 받아 멋진 헤더를 보였지만 가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아쉬움을 달래듯 두골을 내리 헤딩으로 넣으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K리그 득점왕 출신의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경기의 효과인지 조규성선수의 유럽 러브콜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유럽 구단들이 관심을 보일만도 한게 조규성 선수는 어린나이에 이미 군필자이고, K리그의 득점왕 이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이번 월드컵에서 큰 경기에서도 자신의 본 실력을 보여주며 공격수들이 필요한 유럽 클럽들이 관심을 갖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아보이네요

 

두번째 선수는 바로 이강인입니다.

차기 에이스 이강인

이미 U-20 월드컵에서도 골든 부츠를 들었고, 마요르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이강인 선수지만 국가대표에서는 주전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교체 출전을 할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항의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번 가나전에서도 교체 출전하자마자 조규성의 첫번째 골을 돕고, 위협적인 프리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강인 선수가 교체 출전하며 답답했던 공격이 술술 풀리기 시작헀습니다. 포르투갈전에서는 선발 출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대한민국 16강 진출 경우의수는?

16강 경우의수가 상당히 복잡해졌습니다. 가나랑 비기기만해도 조금 더 수월해졌을텐대,, 우선 전제 조건이 포르투갈을 무조건 잡아야합니다. 포르투갈을 이긴다는 조건이 일단 너무 어렵습니다만.. 이미 2승을 거둔 포르투갈이 로테이션을 돌리며 살살하기를 바래보는 수밖에요. 우리나라가 우선 포르투갈을 이긴 후 우루과이대 가나전을 봐야합니다. 가나가 우루과이를 이기면  가나 16강을 가게되고, 우루과이와 가나가 무승부를 한다면 우리나라는 2점차로 포르투갈을 이겨야하는 상황입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기면 우리나라가 조금 유리해집니다. 우루과이와 우리나라가 1승 1무 1패로  골득실을 따져야합니다. 현재 골득실은 우리나라는 -1, 우루과이는 -2 입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상대로 승리하더라도 대량득점으로 승리하게되면 우리나라도 포르투갈을 대량득점으로 승리를해야 올라가난 상황입니다. 정말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실상 저는 체념을 했습니다.. 16강보다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포르투갈 로테이션을 돌릴까?

과연 포르투갈이 로테이션을 돌릴지도 의문입니다. 우선 1위가 유력해보입니다. 다만 가나가 우루과이를 이기고 우리나라가 포르투갈을 이기면 조금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포르투갈도 1위로 진출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2위로 진출하게되면 16강전 상대가 현재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는 브라질과 붙게됩니다. 아무리 포르투갈이여도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니 1위를 확정지어 브라질을 피하려고 할거라고 예상됩니다. 선발 명단에서는 로테이션을 많이 돌리지 않고, 이른 교체를 해서 주전들을 쉬게 해줄것 같은데.. 로테이션을 돌리면 당연히 승리의 확률이 조금이라도 올라가겠지만, 포르투갈의 후보들도 만만치않습니다. 선수들의 네임벨류가 상당하거든요..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누구보다 바라지만.. 김민재 선수의 부상 소식, 손흥민 선수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 실패가 너무 크게 다가오는것이 사실입니다. 16강을 가지 못하더라도 대한민국 선수들이 끝까지 좋은 경기력 마지막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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