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소식] 대한민국 한일전 승리하고 AG 3연패 대기록 달성

 

안녕하세요 이것저것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축구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있었던 따끈따끈한 경기들이였죠. 대한민국의  AG 우승 소식, 대한민국 A대표팀의 주장이자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소식, 첼시의 3연승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그럼 대한민국의 우승소식부터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대한민국, 결승에서 일본꺽고 AG 3연패 달성!!

 

AG 결승전 대한민국 라인업

대한민국의 결승전 라인업입니다. 라인업을 보자마자 4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엄원상이 부상의 여파인지 선발 라인업에 빠진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들의 군면제를 위해 우승을 간절히 바라며 결승전을 시청했습니다 ㅎㅎ 대한민국 화이팅~!

 

시작하자마자 어이없게 일본한테 골을 먹혀버렸었죠.. 이때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먹힐줄은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전반전이 끝나기전에 백승호 선수가 박스에서 일본 수비수들을 휘젓고, 황재원 선수의 정확한 크로스를 정우영 선수가 마무리하여 1대1로 따라간채로 전반전이 마무리됐습니다. 후반전은 전반전보다 더 무난하게 흘러갔던것 같습니다. 후반 10분경 황재원 선수가 볼을 운반하고 올라간 후 패스한 볼을 일본 수비수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에서 조영욱 선수가 집중력을 잃지않고 역전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우탕탕 들어간 행운의 골이였습니다.

그렇게 2대1이 된후로 일본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채 경기가 끝났고, 대한민국은 3연속 AG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열심히 뛰어준 태극전사들 금메달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축구의 빛이 되어주세요~!

 

결승전 승리 후 대표팀

 

 

2. 패배를 잊은 토트넘, 한명 퇴장에도 승리한 토트넘 무패행진은 계속된다

토트넘 선발 라인업

리버풀전에서 재미를 봤던 Son 톱을 그대로 들고나온 토트넘이였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 선발 라인업이죠.

지난경기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히샬리송이 측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손흥민도 톱위치에서 엄청난 결정력을 보여줬었습니다. 경기는 시작하자마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 히샬리송이 빅찬스를 놓쳐버리죠.. 900억짜리 공격수라면 넣어줘야되는 장면인데 정말 아쉽습니다. 전반 막판에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나오는데요,, 바로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 비수마가 다이빙으로 어이없는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맙니다.. 정말이지 뭔가 싶었습니다.. ㅎㅎ 팀의 주장인 손흥민도 항의조차 하지 않는걸보니,, 정말 어이없는 경고누적 퇴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토트넘은 패배를 잊은 팀이죠.. 10명이서 싸우는데도 히어로가 등장합니다. 약 50분경 오른쪽 측면을 뒤흔든 메디슨의 컷백을 이어받은 센터백 반더벤이 선제골을 넣어버리죠. 정말이지 토트넘 요즘 경기는 지는법을 잊어버린 팀 갔습니다. 10명이서 선제골의 리드를 지키며 1-0으로 승리하고 아직 1경기 덜 치른 팀들이 있지만 6승2무로 1위로 올라간 토트넘입니다. 이번 여름 케인이 나갈때까지만해도 이정도의 성적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말이지 축구는 감독이 엄청나게 중요한것 같네요 ㅎㅎ

 

3. 첼시,  번리 꺽으며 오랜만 흐름세를 타며 3연승!

 

첼시의 선발 라인업

첼시의 번리전 선발라인업입니다. 첼시팬으로서 아직 불만이라면... 콜윌을 자꾸 왼쪽 풀백으로 쓴다는 점이였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콜윌입니다. 뭐.. 부상이 너무 많은 첼시라 그래도 납득은 되긴합니다. 첼시팬으로서 불만을 말하자면..나올때는 잘하지만 부상이 너무 잦은 윙백들 리스 제임스, 벤 칠웰 부상 좀 그만당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경기 초반은 요즘 폼좋은 스털링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특유의 온더볼 드리블을 활용하여 좌측 측면을 털털 털더군요.

그래서 무난하게 이기나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특유의 골 결정력부족으로 상대의 역습에 한골을 헌납하고 맙니다. 

평소처럼 이렇게 질질끌다가 지는거 아닌가 우려를 하고있었는데, 폼 좋은 스털링이 한건을 해줍니다. 상대 자책골 유도로 동점을 만들고 분위기를 이어나가 후반전에 PK를 얻어내는등 첼시의 4대1승리에 큰기여를 해줍니다.

요즘 정말 스털링을 싫어할수가 없네요 너무 잘해줘요 ㅠㅠ 레알에서 최고의 먹튀소리를 듣는 아자르의 영혼이 스털링에게 온것같은 느낌.. ㅎㅎ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이였던것은 엔조와 카이세도 미드 조합이 점점 자리를 잡고있는것 같습니다. 젊은팀이 기세를 타면 무섭다는걸 아스날을 보고 느낀적이있는데, 이대로 우리 첼시도 기세를 타고 점점 더 좋은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해봅니다. 화이팅~!

 

오늘은 축구 소식을 전달해드렸는데요, 다음번에도 소식을 계속 포스팅할테니 많이들 재방문 부탁드립니다~! (_  _)